샬롬! 기도의 동역자인 김집사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신앙을 가진 직장인에게 딜렘마가 있다. 성경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마6:24)고 한다. 그런데 직장에서 신앙적인 활동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직장 일이 선교의 걸림돌이다. 반대로 직장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적인 활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딜렘마에서 신앙인은 직장에 사표를 내고 전임사역자로 헌신하거나, 반대로 신앙을 버리고 세상적인 일에 전념해 버리거나, 직장과 신앙을 구분하여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
두 마음이 아니라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는 없을까? 에덴동산의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3중직(가정, 교회, 직장)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다. 갈등이나 고민의 흔적이 없었다. 가정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였다. 에덴의 청지기(직장)로서 모든 동식물과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렸다. 또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영광을 돌리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생활을 하였다. 모든 것이 거룩한 것이고 하나님 일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는 거룩한 것이나 속된 것이 따로 없다. 그 사람이 속된 사람이냐? 성령의 사람이냐?를 묻는다. 만일 그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면 하고 있는 모든 일이 거룩하고 하나님의 일이다. 반면 속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세속적이다.
세상은 3중직의 완성의 장이다. 영적인 아들이든 육적인 아들이든 생육하고 번성(가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청지기로 세상을 관리(직장)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평가를 받고 영광(예배)을 돌려야 한다. 신앙이냐? 직장이냐?의 구분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의 직장생활을 탁월하게 해내야 하는 것이다. 직장은 우리의 일터이고 또한 하나님의 교회이다. 사탄에게 직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지켜야 한다.
☎ 에너지(Energy)와 시너지(Synergy)
에너지(Energy)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이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형태에 따라 운동, 위치, 열, 전기 등의 여러 종류의 에너지가 있다.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에너지의 종류는 변해도 에너지의 양은 변하지 않는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과학에서 창조론을 지지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에너지(은사, 달란트)를 주셨다. 이 에너지는 교육과 성장, 환경, 훈련들을 통하여 보강되거나 강화된다. 시너지(Synergy)는 2개 이상의 에너지가 합치거나 연합할 때에 둘이 지닌 에너지의 단순한 합보다 더 큰 힘을 내는 것(상승효과)으로 시너지효과라고 한다. 역 시너지란 그 반대로 에너지가 소멸되는 것을 말한다. 영어에서 Synchronized swimming(수중 발레), Synagogue(회당), syndicate(조합, 조직), synoptic gospel(공관복음)과 같이 syn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Together(함께, 협력)란 뜻이 있다.
에너지는 1+1= 2(가법)이지만 시너지는 1+1은 3(승법) 이상으로 부분의 합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난다. 기러기가 날 때에 떼를 지어 V자로 나는 것은 혼자 날아갈 때보다 71%를 더 날 수 있다고 한다. 서로에게 바람의 저항을 줄여 상승작용을 일으킴으로 동일한 힘이지만 더 큰 효과를 내게 만드는 것이다. 말 한 마리는 4톤 정도밖에 끌지 못하지만 두 마리가 힘을 합치면 22톤이나 끌 수 있다고 한다. 그리스와 로마가 전쟁(214년)을 할 때에 그리스군은 아르키메데스의 지시에 따라 군인들이 거울을 준비하여 쳐들어오는 로마군의 함대를 향하여 빛을 집중함으로 불태웠다고 한다. 거울 하나의 빛은 미약하지만 그 합의 위력은 엄청난 것이다. IT 산업과 관련하여 서로의 상품이 융합됨으로 그 효용가치가 배가되는 것을 컨버전스(Convergence)라고 한다. 핸드폰에 칩들을 첨가함으로 전천후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 되었다.
지도자는 촉매역할을 하여 시너지를 만드는 사람이다. 각각의 사람들은 작고 미약하지만 그들을 연합시킴으로 엄청난 힘을 내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개인적인 영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너지를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시너지를 만드는 삶을 사셨다. 당시에 모두가 영웅주의를 꿈꾸고 있을 때에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요구하셨고 친히 밀알이 되셨다. 그 결과 죽은 것이 아니라 수천 배의 열매로 나타났다. 시너지는 기적을 만든다.
1 사람이 100명의 순원을 키우고 전도하는 것보다 10사람이 10명씩의 순원을 키워 나갈 때에 더 큰 가능성이 있다. 한 사람이 많은 헌금을 하여 교회를 짓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여 교회를 지을 때에 그 교회가 더 건강한 교회가 된다. 에너지를 시너지화 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우리는 학원복음화!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꿈꾸지만 우리의 출발은 하나의 순을 키우는 해산의 수고에서 출발한다. 그 순들이 유기적인 고리를 만들어 전 세계에 번져 나갈 때에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가 이루어진다. 나의 한 에너지(은사)가 나의 한 에너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배로 시너지화 되는 일에 투자를 하자! 에너지로 끝나지 말고 시너지로 우리의 삶을 확산시키자! 여기에 승법번식의 매력이 있다.(양치는언덕)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집사님의
가정과 교회와 직장 위에 충만하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상명령 성취를 캠퍼스의 현장에서 김우규 목사 드림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신앙을 가진 직장인에게 딜렘마가 있다. 성경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마6:24)고 한다. 그런데 직장에서 신앙적인 활동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직장 일이 선교의 걸림돌이다. 반대로 직장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신앙적인 활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딜렘마에서 신앙인은 직장에 사표를 내고 전임사역자로 헌신하거나, 반대로 신앙을 버리고 세상적인 일에 전념해 버리거나, 직장과 신앙을 구분하여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
두 마음이 아니라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는 없을까? 에덴동산의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3중직(가정, 교회, 직장)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다. 갈등이나 고민의 흔적이 없었다. 가정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였다. 에덴의 청지기(직장)로서 모든 동식물과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렸다. 또한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영광을 돌리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생활을 하였다. 모든 것이 거룩한 것이고 하나님 일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는 거룩한 것이나 속된 것이 따로 없다. 그 사람이 속된 사람이냐? 성령의 사람이냐?를 묻는다. 만일 그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면 하고 있는 모든 일이 거룩하고 하나님의 일이다. 반면 속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세속적이다.
세상은 3중직의 완성의 장이다. 영적인 아들이든 육적인 아들이든 생육하고 번성(가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청지기로 세상을 관리(직장)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평가를 받고 영광(예배)을 돌려야 한다. 신앙이냐? 직장이냐?의 구분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의 직장생활을 탁월하게 해내야 하는 것이다. 직장은 우리의 일터이고 또한 하나님의 교회이다. 사탄에게 직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지켜야 한다.
☎ 에너지(Energy)와 시너지(Synergy)
에너지(Energy)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이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형태에 따라 운동, 위치, 열, 전기 등의 여러 종류의 에너지가 있다.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에너지의 종류는 변해도 에너지의 양은 변하지 않는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과학에서 창조론을 지지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에너지(은사, 달란트)를 주셨다. 이 에너지는 교육과 성장, 환경, 훈련들을 통하여 보강되거나 강화된다. 시너지(Synergy)는 2개 이상의 에너지가 합치거나 연합할 때에 둘이 지닌 에너지의 단순한 합보다 더 큰 힘을 내는 것(상승효과)으로 시너지효과라고 한다. 역 시너지란 그 반대로 에너지가 소멸되는 것을 말한다. 영어에서 Synchronized swimming(수중 발레), Synagogue(회당), syndicate(조합, 조직), synoptic gospel(공관복음)과 같이 syn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Together(함께, 협력)란 뜻이 있다.
에너지는 1+1= 2(가법)이지만 시너지는 1+1은 3(승법) 이상으로 부분의 합보다 훨씬 더 크게 나타난다. 기러기가 날 때에 떼를 지어 V자로 나는 것은 혼자 날아갈 때보다 71%를 더 날 수 있다고 한다. 서로에게 바람의 저항을 줄여 상승작용을 일으킴으로 동일한 힘이지만 더 큰 효과를 내게 만드는 것이다. 말 한 마리는 4톤 정도밖에 끌지 못하지만 두 마리가 힘을 합치면 22톤이나 끌 수 있다고 한다. 그리스와 로마가 전쟁(214년)을 할 때에 그리스군은 아르키메데스의 지시에 따라 군인들이 거울을 준비하여 쳐들어오는 로마군의 함대를 향하여 빛을 집중함으로 불태웠다고 한다. 거울 하나의 빛은 미약하지만 그 합의 위력은 엄청난 것이다. IT 산업과 관련하여 서로의 상품이 융합됨으로 그 효용가치가 배가되는 것을 컨버전스(Convergence)라고 한다. 핸드폰에 칩들을 첨가함으로 전천후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 되었다.
지도자는 촉매역할을 하여 시너지를 만드는 사람이다. 각각의 사람들은 작고 미약하지만 그들을 연합시킴으로 엄청난 힘을 내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개인적인 영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너지를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시너지를 만드는 삶을 사셨다. 당시에 모두가 영웅주의를 꿈꾸고 있을 때에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요구하셨고 친히 밀알이 되셨다. 그 결과 죽은 것이 아니라 수천 배의 열매로 나타났다. 시너지는 기적을 만든다.
1 사람이 100명의 순원을 키우고 전도하는 것보다 10사람이 10명씩의 순원을 키워 나갈 때에 더 큰 가능성이 있다. 한 사람이 많은 헌금을 하여 교회를 짓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여 교회를 지을 때에 그 교회가 더 건강한 교회가 된다. 에너지를 시너지화 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우리는 학원복음화!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꿈꾸지만 우리의 출발은 하나의 순을 키우는 해산의 수고에서 출발한다. 그 순들이 유기적인 고리를 만들어 전 세계에 번져 나갈 때에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가 이루어진다. 나의 한 에너지(은사)가 나의 한 에너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배로 시너지화 되는 일에 투자를 하자! 에너지로 끝나지 말고 시너지로 우리의 삶을 확산시키자! 여기에 승법번식의 매력이 있다.(양치는언덕)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집사님의
가정과 교회와 직장 위에 충만하게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상명령 성취를 캠퍼스의 현장에서 김우규 목사 드림
'miss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치는 언덕의 편지 (0) | 2008.01.31 |
---|---|
양치는 언덕의 편지 (0) | 2008.01.31 |
김갑숙 선교사의 편지...파라봉 (0) | 2007.01.19 |
양치는 언덕 (0) | 2006.12.23 |
부인선교사의 고충을 아는가? (1) (0) | 2006.11.30 |